Voodoo Chile
음악의 향연 2006. 1. 31. 02:57
지미 헨드릭스의 원곡보다 난 스티비 레이 본의 연주가 더 맘에 든다.
그 자신 지미 헨드릭스를 무척 존경했다고. 오죽했으면 백인인 그가 온몸에 검댕을 칠하고 그의 곡을 카피했다는 일화가 있을까.
참고로 Black Hawk Down, 그리고 <<지옥의 묵시록>>에서 이 곡이 영화 중간에 나온다.(지미의 연주가 아니라 스티비의 연주였다) 두 영화의 공통된 배경이 있지만-가령 미국의 제국주의- 음악은 그 자체로 즐겼으면 한다.
내가 지금껏 만난 기타리스트 중 다섯 손가락 안에 꼽을 만큼 기타를 잘친다. 한마디로 가지고 논다. 나같은 아마추어 기타리스트는 언제 저렇게 쳐보나. 감탄,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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