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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유영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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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hler Symphony No.2 “Resurrection“ 공감수 0 댓글수 0 2022. 7. 14.
  • Bach & Yo-Yo Ma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12. 20.
  • ..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8. 5.
  • J.S. Bach: Complete Partitas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6. 4.
  • Bach Das Wohltemperierte Klavier The Well Tempered Clavier Book I András Schiff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6. 4.
  • Arthur Rubinstein - Chopin Ballade No. 1 in G minor, Op. 23 공감수 0 댓글수 0 2020. 11. 3.
  • ... 공감수 0 댓글수 0 2020. 11. 2.
  • 꽃게탕을 먹으며 기록을 위해 남긴다. 어제 영호가 운전한 차로 엄마가 김치 한통과 꽃게 7마리, 요구르트와 칫솔 서너개를 가지고 오시다. 나와 처자는 공주에서, 엄마와 영호는 군산에서 출발하여 논산역에서 오후 두시 사십여뿐 쯤에 만나다. 논산역 앞 광장은 소담하고 따뜻한 가을 볕에 이삭이는 아장아장 걸었다. 그리 길지 않은 대화를 나누고--그 중엔 나를 나무라는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맞장구가 있었고--엄마는 금산에 들를 예정을 취소한 동생 차로 다시 집으로 향하시다. 기차를 보면 어디로 가고 싶어진다. 구례에 내려 가을 지리산 구경을 가면 좋으련만. 점심을 건너 뛴 우리는 논산 어느 불고기 집(한우명가)에서 밥을 먹었으나, 한우는 미국산이고 반찬은 전라도 말로 풍신맞게 나왔다. 계룡산을 보는데 모악산이 생각나다. 서울서 .. 공감수 0 댓글수 0 2020. 10. 20.
  • 김홍도 - 주상관매도(舟上觀梅圖) 공감수 0 댓글수 0 2020. 10. 14.
  • Hannah Arendt Interview (1964) - What Remains? (Zur Person - Günter Gaus) 공감수 0 댓글수 0 2020. 7. 27.
  • Hilary Hahn-Bach & Sibelius 공감수 1 댓글수 0 2020. 3. 5.
  • Beethoven--Wilhelm Kempff 공감수 0 댓글수 0 2020. 2. 28.
  • W.A. Mozart--Symphony No. 40 in G minor, K.550 공감수 0 댓글수 0 2020. 1. 15.
  • Stevie Ray Vaughan & Double Trouble - Riviera Paradise (Live From Austin, TX) 공감수 0 댓글수 0 2019. 12. 24.
  • Metallica --And Justice for All 공감수 0 댓글수 0 2019. 12. 20.
  • on justice Justice denies that the loss of freedom for some is made right by a great good shared by others. (A Theory of Justice 28) 공감수 0 댓글수 0 2019. 11. 24.
  • 봄비-박인수 노래/신중현 작곡 선율과 가사가 절묘하다. 여러 가수가 불렀지만 박인수와 김추자가 제일 낫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19. 11. 2.
  • 이현석- New Year's Eve " target="_blank" rel="noopener" data-mce-href="http://">http:// 공감수 0 댓글수 0 2019. 10. 4.
  • 공주에서 2 --지난 학기는 육아와 수업으로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를 정도로 빨리 지나갔다. 역할 분담이 조금씩 생기고 아내와 덜 싸운다, 다행이다. --아이는 나와 아내를 반반씩 닮았다. 건강하고, 착하고, 지혜로운 사람으로 잘 자라다오. --수업 때문에 읽은 테드 챙 (Ted Chiang)의 "The Story of Your Life"라는 단편과, 관련된 학생들의 몇 에세이가 인상적으로 남아있다. 교학상장이라더니, 역시나. --외대 계절학기가 끝나고 조금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됐다. 매일 아침 6시 차 타는 일이 좀 고됐다. 잠깐 있어본 것에 불과하지만, 내가 느끼기로 학교 분위기가 어째 다르다. 괜히 분주하면서도 허하달까나. --책 읽을 시간이 점점 더 소중해 진다. 요근래 많이 회자되는 "마음"이나 "의식".. 공감수 0 댓글수 0 2019. 7. 18.
  • as an extended question of 'what is it like to be a bat?' ----------------------------------- Q. why the Critique of Pure Reason? A. It’s an illuminating way to think of the Critique, as a kind of prolonged wrestling match with Hume. Kant recognizes the challenge Hume poses to human reason, and he tries to show that reason can meet that challenge, that there are proper ways of thinking, correct ways of thinking, there are correct categories of thought,.. 공감수 0 댓글수 0 2019. 5. 20.
  • the power of self-learning system " target="_blank" rel="noopener" data-mce-href="http://">http:// 공감수 0 댓글수 0 2019. 5. 2.
  • 임명희--출생의 의미 ------ 출생의 의미 얼마 전 아이를 출산했다. 이제 막 출생한 아이는 말 그대로 이 세상에 나와[出] 삶[生]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한자에서 출(出)자는 초목이 위로 자라난 모습을 뜻하며, 생(生)자는 새싹이 흙 위로 돋아난 모습을 그린 것으로, 이 두 단어는 사실 매우 유사한 자의(字義)를 가지고 있다. 어제 남편은 아이의 출생일이 기록된 출생증명서를 가지고 관공서에 가서 출생신고를 마쳤다. 하지만 아이의 삶[生]은 이 세상에 드러나기[出] 이전인 열 달 전부터 엄마의 뱃속에서 이미 시작되었다. 마치 겨우내 흙 속에서 움틀 준비를 하고 있던 작은 씨앗처럼 말이다. 그래서 동양에서 아이는 태어나자마자 한 살이 된다. 아직 붉은 얼굴을 하고 목도 가누지 못하는, 봄날에 막 돋아난 새싹과 같이 보드랍.. 공감수 3 댓글수 0 2019. 3. 11.
  • Hilary Hahn violin 공감수 0 댓글수 0 2018. 12. 28.
  • Claude Debussy ‒ Estampes 공감수 0 댓글수 0 2018. 12. 28.
  • Coetzee lectures & reading 공감수 0 댓글수 0 2018. 12. 28.
  • 슈베르트: 겨울나그네, D.911 공감수 0 댓글수 0 2018. 12. 27.
  • Glenn Gould-J.S. Bach-The Art of Fugue 공감수 0 댓글수 0 2018. 12. 24.
  • 공주에서 1. 치아치료를 위해 거의 매주 한 번 치과에 들른다. 할 수 없이 아내의 강권에 간 것인데, 이제와 생각하니 더 일찍 했더라면 하는 후회가 든다. 물론 긴 의자에 누워 입을 크게 벌리는 일은 결코 유쾌할 수가 없다. 마취 한 다음에 이를 긁어내거나 깎을 때는 온 몸이 긴장하고 오싹해지기까지 한다. 그 날은 어쩔 수 없이 우울해 진다. 허나 다시 오른쪽 어금니가 갖춰지고 음식을 씹게 되니 그렇게 그 일이 소중할 수가 없다. 2. 최인훈의 1권을 우선 읽었다. 1인칭 작가적 시점으로 관념적인 서술이 많다. 그래서 이게 오롯이 소설인가 하는 의문이 들 정도. 이북에서의 어렸을 적 기억과 미국으로 이민간 가족들을 두고 자신의 결정을 고민한 부분들이 내용의 주를 이룬다. 작가의 글쓰기와 모국어의 관계에 대해 여.. 공감수 0 댓글수 1 2018. 12. 23.
  • Wes Montgomery guitar 공감수 0 댓글수 0 2018. 12. 19.
  • The Game of Go-- An Unexpected Path to Enlightenment ----- Date of access: 20181218------------------ 바둑은 참 오묘한 놀이. 그 놀이에 불교의 사상과 어떤 접점이 있는지를 고찰한 글인데, 특히 "비어있음" (emptiness)과 "연기"(interconnectedness)에 대한 통찰이 흥미롭다. 물론 이건 인간적 관점이다. 내 아내는 과 더 관련이 있을 것이라 말한다. 알파고 등장 이후 "마스터"(명인)라는 말은 위태롭게 되었다. 더불어 "알파고 제로"라는 네이밍이 상징적이다. 탈인간화. 이 주제로 하나의 글을 구상 중. 바둑의 일정 수순을 해설하면서 여러 입담과 글담을 독자들에게 전달하던 예전 관전기자들이 있었다. 신문기전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하나의 서사 양식이리라. 김성동, 박재삼, 박치문, 노승일, 이광구 등.. 공감수 0 댓글수 0 2018.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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